상현동 사는 중학생입니다! 좀 됬긴했는데 제가 자세가 많이 바르지 못해서 항상 구부정하게 앉거나 누웠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허리피라고 척추 휜다고 저한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저는 그 말 하실때만 허리피고 앉고 그 다음엔
귀찮아서 다시 편하게 앉고 하다 했습니다. 사람은 원래 안면비대칭이 약간씩 있다고 하잖아요. 제가 원래 평범한 사람들처럼 약간있었는데.. 계속 허리를 구부정하게 편하게 앉다보니까 한쪽턱이 유난히 다른쪽 턱에 비해서 발달이되서 안면비대칭이 심해지더라구요. 거울을 보면 괜찮은데 후면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한쪽턱이 유난히 발달된게 눈에 확 띄더라구요.. 요즘 시기가 외모에 집착할 시기긴 하지만.. 그래서 아빠가 보시다못해 꼬꼬시? 라는 척추를 바르게 개선시켜주는 조끼 비슷한것을 사주셨어요. 요즘도 가끔씩 입고있는데 효과는 좀 있긴있어요.
제가 요번에 중학교 신입생이라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이젠 안되겠더라구요. 거울로 보는 제 모습과 사진에 비추어진 제 모습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한쪽 턱이 너무 발달되어서 그쪽으로 그림자가 지더라구요.. 그쪽면 얼굴이 더 조그마해보이고..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손으로 그 뼈부분을 꾹꾹 눌렀습니다.. 너무 바보같은 짓이죠.. 인터넷 서칭해보니 뼈는 압박을 가하면 부피가 더 커진다고 하더군요.. 바로 내일 당장 증명사진을 내야하는데 증명사진은 망했고 그냥 그 부분 턱을 네임펜으로 칠해서 비대칭이 아예 없는것 사람처럼 꾸몄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아침에 턱이발달된부분이 땡긴다고 해야되나? 아프더라구요.. 등도 결리고. 잠을 잘못잤나보다 생각하고 학교에 갔는데 학교에서도 여전히 아프더라구요.. 6교시 끝날때까지. 집에와서 지금 쓰고있는 지금도 땡기네요. 밥을 먹을때는 치아가 삐뚤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발달된부분치아가 밑으로 빠진느낌이들고 그 반대면 치아가 정상적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발달된부분으로 씝으면 근육이 같이 발달되서그런지 힘들어요ㅠㅠ 껌 오래 씝어보신적 있으시죠.. 하도 많이씝어서 턱아픈.. (씨입이 금지어라 씝으로 씁니다)그느낌입니다 바로.. 다른쪽은 편하게 씝는데.. 그래서 턱관절 장애 예상을 해보구요.. 턱관절장애를 서칭해보니 안좋은 습관들로부터 연계된다고 하더군요. 한쪽턱괴기, 한쪽으로 누워자기 등등.. 다 저와 일치하는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키도 제작년보다 크질 않습니다.. 학교와보니 아이들키는 163 165... 저는 155이구요.. 키걱정도 많이 됩니다. 160은 솔직히 넘어야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제가 치과나 정형외과를 찾지않고 한의원을 찾은 이유는 정함요법과 mj치료법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다른 수술 하지 않아도 휜 척추를 곧게 펴주고 비대칭이였던 두개골도 바로잡아준다고 해서 학생들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침같은것도 놓아주고. 그리고 효과보신분들이 많다고 들었고 성장문제에도 개선이 충분히 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이렇게 문의 남깁니다.
한의원마다 치료해주는 한의원이있고 해주지 않는 한의원도 있나요? 제가 학생이라 압구정 강남까지 가서 치료받을 상황이아니고ㅠㅠ 집안도 부자에 공중에 돈뿌리는 형편이 아니라..